▲ 신해철 중환자실
신해철 중환자실에서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를 겪은 신해철이 23일 중환자실에서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라고 한다. 

소속사측은 이번 사인에 대해 “부어 오른 장으로 인한 심장 압박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다만 병원 측에서는 현재 장 상태가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이유를 밝히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중환자실에서 의식이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6년 만에 컴백해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던 때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가족과 소속사는 비통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지만 하루속히 신해철이 의식을 찾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 매체에 따르면 패혈증으로 1차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현재는 응급조치와 심혈관 혈전제거 등으로 심장 운동은 정상화됐으나 패혈증 독소가 전신에 퍼졌다고.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 혹은 세균에 감염된 피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 혹은 세균에 감염된 피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인균이 내뿜는 독성 물질이 혈액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며 치사율이 30~50%에 이른다.

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걱정된다”, “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의식을 빨리 회복했으면”, “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수술이 문제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해철은 22일 오후 1시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오후 2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신해철이 장 협착으로 수술받은 부위를 개복해 응급 수술을 했다. 수술은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