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리즈 사상 첫 한국 선수들의 맞대결에 언론도 관심집중

▲ 오승환-이대호/ 사진: ⓒ뉴시스, 소프트뱅크

오승환(32, 한신 타이거즈)와 이대호(32,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투타 대결에 일본 언론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주요 매체들은 22일 “올해 일본시리즈에서는 사상 최초의 한류 대결이 실현된다”며 “그동안 한국인 투수와 타자가 일본시리즈에서 맞붙은 적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오승환과 이대호는 각각 소속팀에서 주요 전력에 해당한다. 오승환은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와 파이널스테이지에서 6경기 등판해 8.1이닝 10탈삼진 2실점 4세이브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대호도 매 경기 출루, 타율은 4할(20타수 8안타)를 기록 중이다.

한편 오는 25일 열리는 일본시리즈에서 우승을 건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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