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그 다양한 만남”…다양한 볼거리 및 참여행사 준비

▲ 오는 25일부터 일주일간 제3회 고양평화예술제·박람회가 개최된다.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고양시에서 고양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제3회 고양평화예술제·박람회가 열린다.

“평화! 그 다양한 만남”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2012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로써 3회를 맞는 이번 예술제는 일산문화공원, 덕양구청, 어울림누리 등 고양시 일대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가 기획돼 있다.

행사기간 동안 클래식 음악회, 평화나눔 음악회 등의 음악회와 토크콘서트, 청소년 통일비전 말하기 대회 등의 강연회가 예정돼 있고 친일행적 인권,평화,통일 특별전시전세월호 희생자 추모특별전,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추모특별전 등의 특별전시회도 열린다. <아버지의 이메일> 등의 영화제, 20여개의 평화 체험 부스,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2백일이 되는 11월 1일에는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의 공개방송 “이런 변이 있나”를 통해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안전을 진단하는 명사 토크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속에서 인권, 평화, 통일을 얘기하고 어울릴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전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시사포커스 / 김종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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