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n On Me’ 폭발적인 가창력 선보여 442표 획득

▲ 소향은 마이클 볼튼의 ‘Lean On Me’를 열창해 442표를 받고 우승을 차지했다. ⓒKBS‘불후의 명곡’

가수 소향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에 극찬을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레전드 팝스타 마이클 볼튼 특집’편에서 박정현, 문명진, 에일리, 박재범, 효린, 서지안, 소향이 출연했다.

소향은 마이클 볼튼의 히트곡 ‘린 온 미(Lean On Me)’를 선곡하여 저음과 고음을 넘다들며 관객들과 출연진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다.

소향은 사전 인터뷰에서 “마이클 볼튼의 팬이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볼튼의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마이클 볼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에일리와 문명진은 소향의 무대에 대해 “외국사람들한테 자랑하고 싶다”라고 극찬했으며 효린은 “제 무대가 창피할 정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향의 무대를 본 마이클 볼튼은 “할 말을 잃었다. 거장 수준의 엄청난 무대였다”며 “모든 무대가 정말 놀라웠고 기대 이상이었다. 환상적이고 놀랍고 경이로웠다”고 감탄했다.

이어 “훌륭한 가수들에게 많은 영감을 받으러 이곳에 온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향은 442표를 받아 박정현을 이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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