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 유가족 적극 지원할 것

▲ 17일 발생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로 인해 발표된 16명외 추가 사망자가 나올수도 있다고 알려졌다.ⓒ뉴시스

판교 환 풍구 추락사고 부상자 11명 가운데 8명의 부상이 심각해 추가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18일 김남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현재 11명의 부상자가운데 8명은 폐·복부가 심하게 손상돼 사망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오늘 18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브리핑에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는 “사망자와 부상자에 대한 장례비와 진료비를 경기도와 성남시가 공동으로 지급·보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대변인은 “판교 공연장 사고 사망자 1인당 장례비는 3000만원 한도 내로 지원하고 치료비와 보상비는 피해자 요구에 따라 최대한 방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부상자들에게는 병원별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치료비 등 에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책본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실시간으로 주요 사항을 브리핑하고 유가족과 소통 채널을 가동할 예정이며,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 법률상담 및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유사한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종합 안전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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