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사 받고 귀가 중 투신

▲ 오늘 18일 새벽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담당자가 숨진채 발견됐다.ⓒ뉴시스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행사를 기획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담당자 과장 오모(37)씨가 숨진채 발겼됐다.

18일 오전 7시 15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테크노밸리 건물 옆 도로에서 오모씨가 숨진채 쓰려져 있었다고 발표했다.

오씨는 27명의 사상자를 낸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해 18일 새벽 경찰 수사본부에서 1시간 20분정도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오모씨가 테크노밸리 건물 옥상에서 스스로 뛰어 내린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중이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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