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장애인AG 창설 이후 역대 최대의 규모

▲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사진: ⓒ다음

2014 장애인스포츠 축제 제 11회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이 18일 개막한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조직위는 17일 ‘Impossible Drives Us(불가능이 우리를 이끈다)’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 6시 15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개회식 공연에는 총 564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출연진들이 총 4장으로 구성된 퍼포먼스를 열 예정이며, 선수단 입장은 오후 6시 27분쯤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 표기 국명 가나다순에 따라 개최국 한군은 맨 마지막에 입장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41개국 선수 4500여명, 임원 1500여명 등 총 60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 1975년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창설된 이후 역대 최대의 규모다. 선수들은 23개 종목에서 443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하며, 한국은 종합순위 2위를 목표로 선수 327명, 임원 147명이 출전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아·태평양장애인경기대회에 이어 1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41개국 선수와 임원, 미디어 인력, VIP 등을 모두 합쳐 총 61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며 “1975년 장애인AG 창설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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