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박명수씨 우리 제발 따로따로 행복합시다”

개그우먼 정선희가 최근 불거진 개그맨 박명수와의 관계에 대해 ‘긴가민가’ 하며 떠돌고 있는 소문에 종지부를 찍었다. 얼마 전 방송에서 박명수는 정선희를 짝사랑하던 과거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적극적으로 대시하다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정선희 역시 한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명수에게 마음이 흔들린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선희는 박명수에 대해 돈독한 동료애를 드러내는 한편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정선희는 “개그맨 동료들은 원래 선후배 사이가 굉장히 유대감이 좋다”며 이어 “우린 너무 친해서 근친입니다 근친”이라며 한마디로 모든 소문을 일축했다. 박명수와의 돈독한 동료애를 과시하는 한편 결혼상대로 거론되고 있는 소문에 대해서는 확실히 쐐기를 박은 셈이다. 정선희는 “박명수씨는 아주 자상하고 좋은 분”이라고 칭찬하면서 “행복하세요. 근데 우리 따로따로 행복합시다 제발”이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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