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크랭크인

▲ 배우 엄정화와 송승헌이 내년 상반기 상영 예정인 영화 '멋진악몽'에서 부부로 출연한다.ⓒ뉴시스

배우 송승헌과 엄정화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15일 송승헌(39)과 엄정화(46)의 소속사가 영화 ‘멋진 악몽’(감독 강효진)에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영화 ‘멋진 악몽’은 잘 나가던 변호사가 죽었다가 되살아나 평범한 주부로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엄정화는 변호사였다가 평범한 주부로 제2의 삶을 살게 되는 여주인공 역을, 송승헌은 다시 태어난 엄정화와 결혼하는 평범한 가장을 연기한다.

송승헌의 소속사 관계자는 “시나리오를 보니 기존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고 해보지 않았던 역할을 원해서 출연을 결정했다”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멋진 악몽’은 11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연출은 ‘펀치레이디’(2007) ‘육혈포 강도단’(2010)의 강효진 감독이 맡았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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