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윈테크’에 90억 원 투자해 지분 37.5% 인수

영화배우 배용준(사진)이 ‘1000억 원대 주식 갑부’에 포함될 전망이다. 배용준이 최대 주주로 있는 오토윈테크 주가는 4일 6만7200원으로 가격 제한 폭까지 오르며 7일(거래일 기준) 연속 상한가 행진을 했다. 그의 주식 평가액은 972억3800만 원으로 투자 원금을 뺀 평가이익이 882억 원을 넘어섰다. 5일 상한가를 기록하면 그의 평가액은 1117억 원으로 늘어 ‘1000억 원대 주식 갑부’가 된다. 하지만 그의 지분은 2년간 시장에 팔지 못하도록 보호 예수돼 있다. 그는 지난달 22일 이 회사 유상증자 때 90억 원을 투자해 지분 37.5%(144만7000주)를 인수했다. 그동안 엔터테인먼트 업계 주식 부자 1위였던 IHQ 정훈탁 대표의 평가액은 이날 930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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