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 두바이 아이디어 벤치마킹

강재섭 의원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2박 5일 일정으로 두바이를 방문한다. 강 의원의 이번 두바이 방문은 타 대선주자들이 미국, 일본, 중국 등을 방문한 것과는 다르다. 20여명의 기업 경영인들과 함께 세계 금융·비지니스·관광 허브의 꿈을 놀라운 속도로 실현시키고 있는 두바이를 직접 방문, 두바이의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할 목표다. 두바이는 전통적인 중동 도시의 면모를 탈피, 국제자유도시로 변모해 홍콩,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성장한 곳이다. 7성급 호텔 두 개를 포함, 골프장, 인공섬 등을 개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견줄만한 인공 관광자원을 갖춘 도시로도 유명하다. 오늘날 두바이의 상전벽해는 석유 자원 고갈 이후를 대비한 지도자(셰이드 모하메드 王)의 치밀한 미래 준비(두바이 비전 2010, 2020)에서 비롯되었으며, 지난해 GDP의 석유의존도가 6%에 불과할 정도로 이미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두바이 방문의 주요일정은 월드 프로젝트 개발공사 견학, 버즈두바이 공사현장 견학, 두바이관광청(DTCM)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짜여 있다. 강 의원은 평소 특강등을 통해 국민에게 꿈을 주는 리더십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강의원은 지도자의 분명한 미래 비전과 이를 실천하는 리더십이 국가와 국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직접 확인하고, 우리나라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시대를 이끌 리더십을 모색하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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