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마지막 경기, 2년 공백으로 랭킹 제외될지도

▲ 정찬성/ 사진: ⓒ뉴시스

정찬성(27)이 오는 20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정찬성은 14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0일 훈련소에 입소하게 됐습니다”라고 말문을 뗀 뒤 “공익으로 갈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을 잃지 않을 만큼 운동과 재활을 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찬성은 이어 “2년간.. 나는 내 어깨와 지금 KOREAN ZOMBIE MMA의 10명의 제자들 만들기에만 신경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대가 아닌 30대의 정찬성으로 돌아오겠습니다”고 전했다.

정찬성은 UFC 페더급 랭킹 6위에 올라있지만, ‘FOX Sports’는 “지난해 8월 이후 경기를 치르지 않았고, 2년의 공백이 있는 정찬성은 랭킹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 정찬성은 스웨덴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53’ 메인이벤트에서 아키라 코라싸니와 대결할 예정이었지만 어깨부상을 입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한편 정찬성의 제자 손진수와 김승구는 오는 26일 일본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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