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아버지 상습 폭력에 학대당해

약혼녀 케이티 홈즈의 출산이 임박한 가운데, 영화배우 톰 크루즈(44)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어두운 기억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크루즈는 아버지(토마스 크루즈 마포더 3세)를 폭력을 일삼는(bully) 비겁자(coward)로 표현한 뒤 "무언가 맘에 들지 않으면 발로 차버리는 성격이었다"고 묘사했다. 이어 "어쩌면 사람이 아이를 어르고 달래며 안심시키다가 한순간에 폭발할 수 있는지 (아버지로부터) 인생의 교훈을 얻었다"며 곧 아버지가 될 자신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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