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정확한 경위 조사 중

▲ 오후 4시13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신고리 1호기가 가동을 멈췄다. ⓒ뉴시스

10일 한국수력원자력 오후 4시13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신고리 1호기가 가동을 멈췄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송전설비 이상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신고리 1호기가 발전을 정지했다”며 “원자로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고리 2호기는 저출력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원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며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고리 1호기는 지난 1월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사건으로 가동을 멈췄다가 재가동된 바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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