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카 웨이보
제시카와 소녀시대 탈퇴와 관련돼 퇴출 논란이 일자 제시카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시카는 1일 "열정과 애정을 쏟으며 15년 이상 함께한 동료 멤버들과 회사가 제가 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팀에서 나가달라고 요구해 너무나 크게 상처를 받았고 안타까운 심경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시카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업을 계획하면서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수차례에 걸쳐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며 "소속사로부터 사업 병행의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의 축하를 받으며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제시카와 소녀시대의 갈등은 9월 초부터 시작됐다.

제시카는 "9월 초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해 사업을 그만두든지, 소녀시대를 떠나든지 양자택일하라는 요구를 해왔다"며 "이에 나는 '팀 활동에 소홀한 적이 없으며 사업 파트너와 계약으로 사업을 중단할 수 없는 사정이 있다. 선택을 하라는 것은 부당한 요구다'라고 호소했다"고 덧붙였다. 

제시카는 "이어 9월16일 소속사 대표를 만나 이런 입장을 전달해 사업 병행에 대한 허락을 재확인받는데, 9월29일에는 일방적으로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고 모든 활동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또 제시카는 "소녀시대 멤버로서 개인의 사생활이나 사업에 앞서 팀 활동을 가장 우선시해 왔다”며 "본의 아니게 팬 분들께도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이런 상황은 제가 결코 원했던 것이 아니며, 저는 언제나 소녀시대를 아껴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시카와 소녀시대 탈퇴 제시카 공식입장에 네티즌들은 "제시카와 소녀시대 탈퇴 제시카 공식입장, 지금이라도 그냥 다시 했으면", "제시카와 소녀시대 탈퇴 제시카 공식입장, 사업 때문이네 정말", "제시카와 소녀시대 탈퇴 제시카 공식입장, 멤버들이 왜 갑자기 입장을 변경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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