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 반응' 얻어

최근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광명소방서가 자체적으로 관내 초·중·고교에 실질적 사전 안전교육 지원을 해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초부터 광명소방서는 각 학교의 사전 안전교육 문의 요청으로 24일 기준 10개교 6천여명의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11월초까지 27개교 1만6000여명의 학생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관내에는 총46개의 초·중·고교가 있고 학생수는 총 4만4000여명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 예방팀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해 화재예방·유사시 대처요령 등의 교육을 바탕으로 야외 활동이나 대중교통 시 주의사항 등을 추가해 각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김영현 예방팀장은 “지속적인 체험학습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과 체험학습의 행복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119가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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