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러튼시 작가 및 용인 미술협회 회원 대거 참여

지난 23일부터 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가 용인시 지원을 받아 자매도시인 미국 플러튼시 작가를 비롯한 용인 미술협회 회원이 대거 참여하는 ‘제18회 용인미술협회 정기회원전’ 및 ‘국제아트교류전’을 개최했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용인미술협회는 용인아르피아 3층에 위치한 포은아트갤러리에서 일반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제18회 정기회원전’ 및 미국 플러튼시와의 ‘국제아트교류전’을 준비했다.

시는 미국 플러튼시와 2004년 자매도시를 맺고 이후 미술협회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나 이번 교류전에는 용인미술협회작가 90여명, 미국 플러튼시 작가 30명이 참여해 총 1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지역 미술가들을 통해 민간 국제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에게 미술문화를 향유하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미술협회 관계자는 “이번 작품전을 통해 용인시민들이 현대 미술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양 도시의 미술 문화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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