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개 카테고리별 콘텐츠 제공

▲ 다양한 콘텐츠들을 개인 관심사에 맞춰 추천해주는 서비스인 카카오토픽이 오늘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

카카오가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출시한다.

24일 (주)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인 ‘카카오토픽’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토픽은 현재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부터 패션‧뷰티, 유머,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들을 개인 관심사에 맞게 추천해주고, 지인 간 공유도 할 수 있는 콘텐츠 추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카카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대상 오픈베타 서비스를 먼저 진행하고, 연내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카카오토픽 앱은 오늘부터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계정을 가진 사용자는 별도 가입절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카카오토픽 오픈베타 서비스를 통해 제휴체결을 완료한 총 110여곳의 언론사, 잡지사, 커뮤니티들의 콘텐츠를 우선 제공하며, 추가 제휴사 확대를 통해 점진적으로 콘텐츠 카테고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카카오토픽은 메인 페이지인 ‘투데이’를 통해 현재 주요 이슈들을 분석해 ▲새로 뜨는 키워드 ▲ 시간별 이슈 키워드 ▲랭킹카드 ▲개인별 추천 토픽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기능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카카오는 친구들이 주목하는 콘텐츠 모아보기, 관심 키워드 설정, 댓글 달기 등 소셜 및 개인화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편의 기능들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모바일에서의 콘텐츠 소비패턴에 맞춰 뉴스, 매거진, 커뮤니티, SNS 등에서 지금 화제가 되는 콘텐츠를 개인별로 추천해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콘텐츠 유통 및 소비 플랫폼으로서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간 최적의 접점채널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