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서와 표찰, 금리혜택 및 보증수수료 감면과 옥외 가격표지판 등 다양한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23일 시흥시는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내 13개 업소를 신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부터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정부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는 우리 동네의 좋은 업소를 가리킨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업소들은 지난 5월부터 각 동의 동장과 물가모니터요원의 추천을 받아  현지실사 평가 후 도와 안행부의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 착한가격업소는 총 30개업소로 업종별로는 외식업 22개, 이미용업 6개, 목욕업 1개, 세탁업 1개다.

이에 지정되면 지정서와 표찰, 금리혜택 및 보증수수료 감면과 옥외 가격표지판, 쓰레기봉투, 세제 등 다양한 맞춤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시는 착한가격업소 홍보 리플렛을 관공서 및 대형 쇼핑몰에 배부하고 각종 행사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더 많은 시민들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적인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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