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안산시 상록구는 19일부터 실시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배구경기가 실시되는 상록수체육관 일대에서 손님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국토대청결 운동은 상록구 직원 100여명과 본오3동 직원 및 유관단체 등 주민 80여명이 함께 참여해 대대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상록수체육관 주변 불법광고물 및 무단투기 쓰레기 10여톤을 수거해 아시안게임을 관람하기 위해 안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안산시의 첫인상을 줄 수 있도록 추진됐다.

더불어 상록구 13개 동에서도 8월말부터 관내 유관단체 등 주민들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국토대청결 운동을 진행했고 구청 각 부서에서도 도로시설물, 버스정류장, 가로수 등 도시환경 정비를 통해 국제적 축제를 앞두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김진근 상록구청장은 "국제적 행사를 앞두고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주민 스스로 내 집, 내 점포 앞을 깨끗이 청소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