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경상도 일부 지역, 구름이 많고 비 내려

▲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도와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이 많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뉴시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도와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이 많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0일 “중국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남 동해안에는 오후 한때 강수확률 60%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동해안 지역에서도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전망되며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강릉 25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제주도 26도, 울릉도 23도, 백령도 26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3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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