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통해 2회 2연속 홈런 기념 트윗 게재

▲ 홍진호 / ⓒ 스타엠코리아

홍진호가 한화의 초청으로 시구를 나섰다.

9월 6일 대전에서 진행된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홍진호가 시구자로 나서 마운드에 올랐다.

홍진호는 시구에 앞서 한강 둔치에서 시구 연습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누리꾼들의 기대를 모으며 마운드에 올랐다.

그리고 시구를 마친 홍진호는 관객석으로 돌아와 트위터에 “한화시구 끝나고 자리잡구 보고 있어요~! 2회 말에 2연속 홈런! 크허허 온 보람이? 점수 더 팍팍 내서 기분 좋게 승리합시다아아”라는 글을 두 번 게재했다.

이날 한화는 홍진호의 시구 덕분인지, 2번의 역전 끝에 최근 겪었던 2연패의 사슬을 끊고 승리를 차지했다. 2회 최진행이 리오단의 2구째를 홈런으로 연결 한데 이어, 정범모가 2회 두 번째 홈런을 쏘아올린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이날 한화의 김태균은 3안타 2타점 활약, 김태완, 최진행은 2안타씩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홍진호의 시구 덕을 톡톡히 봤다.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2’라는 숫자와 큰 인연을 가져왔다.

한편, 홍진호는 9월 20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될 tvN ‘오늘부터 출근’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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