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관리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 마련

충청남도보령교육청(교육장 김창순)은 재산관리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교육재산 실태조사를 통하여 재산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3. 27일 관내 초, 중학교 및 사업소의 재산담당자 43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한 연수는 관내 공유재산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적법하게 사용되도록 지도하였고, 특히 학교에서 자칫 소홀히 관리 될 수 있는 학교림에 대하여는 경계확인 및 개인점유부분 등 재산관리가 철저히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미 활용으로 방치되고 있는 학교림은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상호교환 또는 매도를 적극 유도하여 정리함으로써 재산관리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향후 보령교육청에서는 2006년 공유재산 실태조사의 추진 일정에 따라 공유재산에 대하여 현지 확인 및 전수조사 등 실사 후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2005년도에는 교육목적상 불필요한 재산인 폐지학교 2개교 및 울타리 밖 미 활용 재산 등 총15건 30,819㎡를 19억 8천여만원에 매각하여 부족한 교육재원을 확충하였고, 또한 각급학교에서 관리하던 대규모 임야를 지역교육청으로 관리관을 변경함으로써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였다. 앞으로 매각대금은 2006년도 추경 예산에 반영하여 관내 초, 중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집중 투입함으로써 교육 수요자가 만족하는 신바람 나는 교육행정구현에 앞장서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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