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로 김종민 출연해 강호동과의 일화 소개

▲ 안녕하세요 / ⓒ KBS2

김종민이 강호동을 언급했다.

9월 1일 방송 중인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김종민과 레드벨벳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가 보내준 사연을 두고 함께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녹화에서는 자꾸 옷을 벗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 고민을 들고 출연했다. 그는 “친구가 운동하다가 덥다고 벗고, 술 마시다가 덥다고 벗고, 시도 때도 없이 팬티만 남겨두고 자꾸 벗는다. 이러다 경찰서에 잡혀갈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은 김종민에게 “방송에서 시원하게 훌훌 벗던데”라고 놀렸다. 김종민은 “방송에서 속옷까지 다 벗겨진 적이 있었는데 속옷을 벗긴 상대가 화를 낼 수 없는 사람이라 화도 못냈다”고 말했다.

패널들이 누구냐고 묻자 김종민은 “강호동”이라고 대답했고, 다들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2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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