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12월 28일 쁘띠첼 씨어터 공연

▲ 영화‘달콤 살벌한 연인’원작인 뮤지컬 ‘달콤 살벌한 연인’가 8월 29일부터 12월 28일까지 공연한다. ⓒ(주)NEO

배우 박용우, 최강희 주연의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이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뮤지컬 ‘달콤 살벌한 연인’은 8월 29일 쁘띠첼 씨어터에서 개막해 12월 28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은 사랑에 서툰 대학 강사 ‘황대우’가 미스터리로 가득찬 여자 ‘이미나’와 연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뮤지컬 ‘달콤 살벌한 연인’은 원작의 캐릭터와 극적 상황을 모티브로 차용해 극작가 이승진씨가 전체적인 구성과 이야기에 코믹한 요소를 더했다. 또 손윤아 음악감독의 재치 있는 뮤지컬 넘버가 더해진다.

특히 연극 ‘작업의 정석’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프로듀서 이헌재와 연출 황두수의 만남으로 또 한번의 흥행 신화가 쓰여질 것으로 기대된다.

극중 황대우역에는 배우 김영환과 임천석이 캐스팅됐으며 이미나역은 나미희, 정서희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공연은 R석 40000원, S석 30000원이며, 9월14일 공연까지는 프리뷰 할인으로 각각 15000원 ,12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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