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향 계획’ 설문조사

▲ 올 추석에 귀성은 6일, 귀경은 9일에 가장 몰릴 전망이다. ⓒ뉴시스

올 추석에 귀성은 6일, 귀경은 9일에 가장 몰릴 전망이다.

27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추석 귀향 계획’을 설문한 결과, 귀성은 연휴가 시작되는 6일에 하겠다는 응답자가 36.5%로 가장 많았으며 귀경은 9일로 하겠다는이들이 40.6%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대체휴일인 ‘10일’에 귀경한다는 응답은 16.8%였다.

귀향 시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66.8%)으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고속버스’(16.4%), ‘기차’(8.1%), ‘지하철’(3.7%) 순이었다.

귀향을 하는 이유로는 53.3%가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것이 당연해서’라고 답했다.

귀향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들은 ‘그냥 편하게 쉬고 싶어서’(24.5%)를 가장 높은 이유로 꼽았다. 그뒤를 잇는 이유로는 ‘정상 출근해야 해서’(13%), ‘연휴가 짧아서’(7.1%), ‘지출이 부담되어서’(6%) 등이었다.

또한 추석 지출은 평균은 금액은 42만7000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조사한 추석 예산평균 32만원보다 15% 이상 늘었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으로는 60.5%가 ‘부모님 용돈 및 선물’이라고 응답했다. 그 때문인지 추석 연휴 동안의 지출에 대해 75.1%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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