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 그랜드 오픈 행사 개최

▲ 롯데가 베트남 하노이에 초고층 복합빌딩을 건립했다. ⓒ롯데

롯데가 베트남 하노이에 초고층 복합빌딩을 건립했다.

27일 롯데는 5년 만에 복합빌딩 ‘롯데센터 하노이’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롯데센터 하노이는 1만4000여㎡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65층, 연면적 25만3000여㎡ 에 이르는 규모로, 높이는 272m다.

초고층 건물 오픈 이후에는 상시 고용 인원이 약 30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롯데센터 하노이는 하노이의 구도심과 신도심이 교차하는 중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롯데센터 하노이는 베트남 독립기념일인 9월2일에 그랜드 오픈 세레모니를 진행한다. 이날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및 계열사 대표단과 웅웬 티 조안 베트남 부주석·전대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등 양국 주요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롯데센터 하노이는 롯데 최고의 경쟁력을 한데 모아 베트남에 선보이는 첫 번째 인텔리전트 복합단지로 하노이의 새로운 랜드 마크이자 롯데 브랜드를 베트남에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베트남에서의 삶의 질을 한층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비즈니스 허브와 라이프스타일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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