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불우이웃돕기, 해외 옷보내기 운동 등 봉사활동 펼쳐

▲ 용인시 수지회가 구청에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용인시 수지회<(구)수지청년회> (회장 이기호)는 26일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참 사랑을 실천하고자 500만원 상당기부물품(장바구니 500개)을 수지구청에 전달했다.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이기호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평소보다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수지구 발전을 위해 늘 헌신하고 있는 수지회에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가정에 배포해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지를 사랑하는 모임인 수지회(水枝會)는 1991년 모임을 결성, 90년대 중반 수지지역이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가 급증하면서, 옛날부터 이어져온 우리 이웃간 공동체 의식이 많이 퇴색해지고 개인주의 만연으로 사회가 각박해짐에 따라 수지지역을 하나로 뭉치고 더불어사는 공동체형성을 하자는 취지로 명절 불우이웃돕기, 해외 옷보내기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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