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 이색 앙케이트 펼쳐

연예인들이 '함께 연기를 해보고 싶은 대상'을 묻는 질문에 대해 다소 이색적인 답변을 내놨다. '내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가장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상대연기자는?'이란 질문에 송강호 황정민 현빈 심은하 전도연 김태희 등이 가장 많이 꼽혔다. 하지만 '순돌이 아빠 임현식 아저씨와 호흡을 맞추고 싶다'거나 '최민수와 카리스마 대결을 해보고 싶다'는 등의 다소 의외의 답변도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내가 연예기자라면 지금 당장 취재해보고 싶은 스타는?', 이 항목에선 여자연예인은 배우 박해일과 황정민을, 남자연예인은 이효리와 전지현을 많이 꼽았다. 마지막으로 징크스에 관한 질문에서는 '새 작품을 시작하려고 하면 꼭 부상에 시달린다'(천정명) '두 명이 하는 스탠드 업 개그에서 오른쪽에 서면 꼭 NG가 난다'(김준호) '물을 안 먹으면 눈물연기가 안 된다'(이현경) 등의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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