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품목 점차 다양해져
명절 선물 세트에 해외 소싱 상품이 등장하며 다양해졌다.
25일 롯데마트는 빅마켓이 최근 3년간 선보인 명절 선물세트를 살펴본 결과, 수입 품목이 점차 다양해졌다고 밝혔다.
2012년 빅마켓 오픈 이후 첫 추석 명절에 수입 상품을 선보였던 당시와 비교해 2014년 현재 품목 수가 2배 가량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수입 선물세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 최근 3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2012년 추석 10.5%, 2013년 설 16.5%, 2013년 추석 20.3%, 2014년 설 29.6%로 해마다 늘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올 추석 수입 선물세트 비중을 40%로 강화할 예정이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의 경우 해외 소싱을 적극 활용해 이색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 ‘Jamie Oliver 파스타’ 및 ‘더마매드 바스 기프트 세트’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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