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소재로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식품 용기, 포장재 및 의류 등의 분야에 기존의 석유 자원의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할 만한 새로운 친환경 소재가 국내에 본격 등장했다. 세계적인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네이처웍스사(www.natureworksllc.com)는 지난 22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언론사를 비롯 업체 관계자들을 모시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설명회를 진행했다. 옥수수 100% 원료로 만든 생분해성 플라스틱 PLA(Poly Lactic Acid)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국내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네이처웍스 PLA 로 만든 식품용기, 포장재, 의류, 컵 등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네이처웍스사는 매년 100% 재생산되는 식품 자원으로 만들어지는 합성수지를 상용화한 세계 최초의 회사로써, 옥수수를 원료로 생산된 NatureWorks® PLA 와 Indeo Fiber 라는 브랜드로 시장에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이마트, 월마트, 롯데마트, 까르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의 식품코너 및 베이커리 업계에서 NatureWorks사의 PLA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도레이 새한, 신성산업, 채널디엠, 파인엔지, 이래화학 등의 PLA 제품 생산전문업체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네이처웍스사의 글로벌 사업부 스니할 데자이(Snehal Desai) 디렉터는 “네이처웍스 PLA는 100% 식물 원료에서 생산되었으며, 기존의 석유 자원의 플라스틱보다 20~50%의 화석 원료 사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유해 물질을 줄일 수 있는 안전한 친환경 제품이다.” 며, “한국의 소비자들이 자연에서 나와 자연으로 돌아가는 100%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면 환경 보호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처웍스PLA 는 기존의 석유 화학 계통의 플라스틱과 비교하여, 포장용기, 음료수병, 컵, 의류 등을 위한 친환경 소재로서 응용 분야가 많은 제품이다. 정부의 환경보호정책으로 인한 기업들의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은 세계적인 추세로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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