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톨가이 아슬란 페이스북
레버쿠젠의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소식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한국시간) 함부르크 소속 톨가이 아슬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 에 손흥민과 하칸 칼하노글루의 얼음물 샤워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손흥민이 얼음물 샤워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은 함부르크SV의 미드필더 톨가이 아슬란(24)이 손흥민을 지목하면서 이루어졌다.
 
특히 손흥민은 스스로 얼음물을 준비하고 바로 자신의 머리 위에 쏟아 부었고, 얼음물 샤워를 끝낸 손흥민은 함성과 함께 엄지를 치켜세워 눈길을 끌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 캠페인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하는데, 지목 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 하면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한편 ‘국내 1호’ 참여자는 가수 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부분의 스타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좋은 취지의 이벤트네"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누구에게 전달했을까?"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엄지 짱"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그녀가 보고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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