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중국 시진핑 주석은 난징에서 유스 올림픽에 참석한 몬테네그로 필리프 부야노비치 대통령과 만났다. ⓒ 중국외무부

중국 외부부는 20-21일 몽고를 공식방문 하는 시진핑 중국 주석이 에너지와 인프라와 관련, 몽고와 협상에 일괄 서명할 것이라고 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외무부 부차관보 류 젠차오는 전날 이번 방문은 양국 국경을 통과해 중국을 관통하는 몽고의 운송 계획에 대한 지원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빈 방문으로 중국은 실크로드 경제 벨트 구상을 촉진하며 중앙아시아 지역의 경제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은 경제 규모가 커짐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와 자원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외국과 적극 외교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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