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시청자들의 공감 얻어

▲ 개그콘서트 / ⓒ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렛잇비가 화제다.

8월 1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인 ‘렛잇비’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렛잇비’에는 송필근, 박은영, 이동윤, 노우진이 무대에 올랐다. ‘렛잇비’의 반주에 맞춰서 가사를 개사해 노래를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송필근은 “우리 회사 신제품이 완전 대박이났죠. 직원들이 힘을 합쳐 이루어낸 결과죠. 그래서 돈 많이 벌어요. 사장님만”이라고 말하며 원래 가사의 ‘렛잇비’ 부분을 ‘월급쟁이’라는 가사로 대체해 부르며 웃음을 주었다.

또한 “회사가 잘 돼 봐야 아이고 의미 없다”라며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부장님 딸 접대, 귀신같은 부장님, 부장님의 일을 대신 몰래 하는 것 등의 이야기가 가사로 표현되며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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