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단열 윈도우시스템, 슬러지 감량형 하수처리 공정 등

▲ 한화건설이 친환경 녹색기술을 인증 받았다.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친환경 녹색기술을 인증 받았다.

15일 한화건설은 건축환경과 수처리 분야의 녹색인증 획득을 통해 친환경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이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기술로는 태양광을 이용한 건축 공간 내 자연채광 기술과 2세대 진공접합기술을 활용한 슈퍼단열 윈도우시스템, 그리고 슬러지 감량형 하수처리 공정 기술 등 이다.

한화건설은 “진공복층유리 보급에 가장 큰 난관인 진공유리 제조 공정을 개선, 진공복층유리 제조시간 단축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진공복층유리 제품을 개발해 주거용 건물 적용 시 최대 30~40%의 냉난방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슬러지 감량형 하수처리 공정 기술’은 탁월한 처리수질 확보는 물론 부산물로 발생하는 잉여 슬러지를 하수와 함께 분해시켜 슬러지 발생량을 50% 이상 원천 감량시킬 수 있는 하수 고도처리 기술을 뜻한다.

한화건설 기술연구소 박승국 소장은 “앞으로도 생태하천복원기술의 녹색인증을 추진하는 등 개발기술에 대한 공신력 있는 대외인증을 통해 녹색기업 이미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화건설 관계자는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친환경 경영을 더욱 확대하고, 친환경 녹색기술을 통한 녹색 공간 창출로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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