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는 6개월간, 다른 미디어는 1년간

▲ 걸그룹 투애니원의 노래‘내가 제일 잘 나가’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태블릿 ‘SURFACE PRO3’의 홍보 영상에 삽입된다.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 나가’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광고 배경 음악으로 쓰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 나가’는 11일(현지시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태블릿 ‘SURFACE PRO3’의 홍보 영상 BGM(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며 “TV에서는 6개월간, 인터넷 등 다른 미디어에서는 1년간 이 영상의 BGM으로 쓰인다”고 12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사 측은 미국 내 광고 에이전시를 통해 YG에 ‘내가 제일 잘 나가’를 ‘SURFACE PRO3'의 BGM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 나가’는 자신감 넘치는 가사와 신나는 비트가 ‘SURFACE PRO3’의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다는 평이다.

‘내가 제일 잘 나가’는 투애니원이 2011년 6월 발표한 곡으로 일렉트로닉과 힙합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다.

한편 투애니원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국내 가수로는 최고 순위인 6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두 번째 월드투어 ‘ALL OR NOTHING’를 진행 중이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