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속화, 수채화, 유화, 자유 작품 등 총 127점 작품 전시

▲ 골프장 둘레길 덩굴식물원 ⓒ군포시청

경기 군포시가 걷기 명소로 지정된 도심 속의 풍경 좋은 길, ‘골프장 둘레길’에 갤러리를 만든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시는 골프장 둘레길에 풍속화와 수채화, 유화, 자유 작품 등 총 127점의 작품을 전시 가능한 갤러리를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

오는 9월 초부터 갤러리가 운영될 예정이며 전시에 필요한 작품은 공모를 통해 마련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군포시민 또는 군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로 전시 작품의 종류와 규격은 사전에 정해져 있기에  표준 규격에 맞는 기존 작품 또는 새로 제작한 작품을 이달 29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유형균 공원녹지과장은 “둘레길의 갤러리에는 캐노피도 설치돼 많은 이들에게 문화 쉼터를 제공하고 비가 오거나 해가 뜨거우면 잠시 피해갈 수 있는 대피처 역할도 할 것”이라며 “둘레길을 더 아름답고 안전하게 꾸미는 일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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