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전년도보다 15.2% 줄어

8일 경기도 부천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으로 음식물쓰레기가 15.2% 줄었다고 전했다.

작년 7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을 시작한 부천시는 이후 1년 동안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총 8만 7천 543t으로 전년도 10만 3천 313t보다 15.2%인 1만5천570t이 준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처리 비용도 24억 원이 줄어들어 적지 않은 경제적 효과도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개별음식물쓰레기 중량 체크 무선주파수인식 방식 등 2가지 방식으로 종량제를 시행하는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말까지 음식물 쓰레기 20%, 봉투 사용률 80%를 목표로 음식물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음식물 종량제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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