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링푸쿠이 주한 중국대사 한국어로 주제발표 예정

『난항 중인 북핵문제와 6자회담은 어떻게 진행될 것이며, 북한에 영향력이 큰 중국의 외교 및 對 한반도 정책은 무엇일까?』 최근 북한이 대화를 통한 현안문제의 해결 노력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주변 강대국들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원장<金忠培>)은 오는 22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다소나마 이 같은 의문점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를 초청하여 국방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초청연사인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는 『중국의 외교 및 대한반도 정책』을 주제로 40여분간 연설할 예정이며, 북한의 정치경제적 현실과 한․중 협력의 중요성, 북핵문제와 한반도 안정에 대한 중국의 입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를 하는 "닝푸쿠이(寧賦魁, 50세)주한 중국대사"는 한국어로 발표하게 되는데,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조선어문학을 전공하여 한국어가 유창한 것으로 알려 졌으며, 평양 중국대사관 서기관과 참사관으로 근무했고, 2000년에는 주 캄보디아 중국대사, 2003년 10월에는 중국 외교부 한반도문제 전담대사(6자회담)를 맡은바있는 한반도 전문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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