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 비공개 결혼식 예정

▲ 배우 박건형이 2년간의 교제 끝에 오는 10월20일 11세 연하의 직장인 여성과 결혼한다. ⓒ나무엑터스

배우 박건형(37)이 오는 10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박건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건형이 오는 10월20일 11세 연하의 직장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8일 밝혔다.

이어 “박건형과 예비 신부는 지난 2012년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며 “평범한 직장인이기 때문에 예식은 양가 친지 분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건형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제일 먼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건형은 “저 결혼해요! 날짜 외에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들은 아직 없지만, 양가 어른들께 허락 구하고 ‘일기일회’ 식구들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 제 인생에 또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지 기대되고 설렌다”며 “저와 여러분 인생에 일어날 수많은 감정과 이야기들 그 흔적들 언제까지나 변함없이 모두가 건강하게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건형은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여자 친구와 교제중인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