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27, 28일 신청받을 예정

올 말 평택시가 농협중앙회의 시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시금고 선정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시는 일반회계 8634억 원, 특별회계 1768억 원 등 모두 1조 402억 원 규모의 예산을 관리할 시금고를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 관내에 영업점이 설치되어 있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이번 달 27∼28일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평가요소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30점)과 대출과 예금금리(18점), 지역주민이용 편의성(22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0점), 지역사회와 시 협력사업(10점) 등을 살펴볼 예정이며 빠르면 9월말 시금고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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