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올댓예방 블로그)
서아프리카 지역의 에볼라 바이러스 소식에 전세계가 긴장하는 가운데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에 대해 알아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보건당국은 여행객들에게 출국에 앞서 여행지에서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접종을 마치고, 여행 중에는 물음식모기 등에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로는 우선 홍역은 중국(감염자 3만2천여명)베트남(2천여명)필리핀(1만여명) 등에서 퍼지고 있으며, 뎅기열은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흔하다.

또, 말라리아는 동남아뿐 아니라 적도기니가나 등 아프리카 지역, 남아메리카 오지를 여행할 때 주의해야 하며, A형 간염 바이러스는 현재 거의 모든 대륙에 퍼져 있고, 장티푸스 역시 필리핀태국 등 동남아 감염 사례가 많으며 오염된 물과 음식에 노출되면 세계 어디에서라도 걸릴 수 있다.

따라서 예정 여행지에서 흔한 감염병을 확인했다면, 되도록 관련 예방접종을 받고 떠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네티즌들은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다양하네"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조심해야겠어"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며칠 있다 나가는데"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헉 맞아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외여행지에서 걸린 감염병 중 14명은 해외에서 옮아 국내에서 확인된 경우였고 352명은 이들 해외 감염자로부터 시작된 '국내 2차 전파' 과정에서 홍역에 걸렸다. 사실상 410명 가운데 약 90%가 '나라 밖'에서 전염병을 몰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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