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친구, 선·후배 사이로 놀러 가는데 차가 없어 ‘범행 시도’

6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A(16)씨 등 3명을 전남 완도로 놀러 가기 위해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경 A씨 등은 광주 남구 진월동 한 아파트 입구에 시동을 걸어둔 채 주차된 B(30)씨의 로체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자세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A씨 등은 학교 친구와 선·후배 사이로 전남 완도로 놀러 가는데 타고 갈 차가 없자 이 같은 일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씨 등은 승용차 안에 있던 B씨의 신용카드를 완도 한 편의점에서 사용했다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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