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민망스러운 포즈로 안아 당시 화제

▲ 오지호와 이영자가 5년 만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다시 만났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레전드 영상의 두 주인공인 오지호와 이영자가 5년만에 재회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이영자와 오만석은 제주도에서 영화 출연 중인 오지호를 찾았다.

이날 오프닝에서 오만석은 이영자 없이 홀로 오지호를 맞이하자 오지호는 “이영자가 없어 불길한 예감이 든다”고 했다.

두 남자가 택시로 향하려고 하자 멀리서 지켜보던 이영자는 “오지호”라고 외치며 오지호를 향해 뛰었다.

이영자는 몸을 던졌으며 오지호는 이영자를 5년 전과 다르게 제대로 안았다.

그러자 이영자는 “오지호! 내가 그때보다 8kg 더 쪘어! 해냈어!”라고 해 오지호를 폭소케 했다.

앞서 지난 2010년 오지호가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을 때 MC 이영자가 반가운 마음에 멀리서 달려와 오지호에게 안겼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착각해 오지호가 다소 민망스럽게 안아 당시 현장을 초토화 시켰으며 온라인상에서도 레전드 영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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