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칭된 것으로 추정되는 케미 트위터
에이코어 케미 사과 글로 박봄 디스 사건이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사칭한 계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케미는 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박봄 선배님 ‘디스 사건’이 이렇게 뜰 줄 몰랐네요. 투애니원 팬 분들과 박봄 선배님께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너무 미안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 같은 글에 케미 소속사측은 “케미는 현재 SNS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며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박봄을 향한 사과글은 케미를 사칭한 사람이 올린 내용”이라고 밝혔다.

앞서 에이코너 케미는 YG엔터테인먼트와 박봄을 디스하는 내용의 곡인 ‘두 더 라이트 씽(Do The Right Thing)’을 통해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네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라고 디스했다.

또 YG를 겨냥한 듯 “너는 좋겠다 팬들이 커버 쳐줘서. 부러워 대표가 소설 써줘서”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 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 너한테 절대 치명타는 없겠지”라는 가사도 서슴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에이코어 케미 사과, 안 한 것으로”, “에이코어 케미 사과 하지 말고 계속 밀어 붙여!”, “에이코어 케미 사과 안하는 당찬 신예네”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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