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제2회 대한민국영화대상이 안성기, 송윤아 사회로 30일 저녁 6시부터 3시간 동안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되었다. 지난해 MBC 영화상에서 올해부터 대한민국영화대상으로 변경되었다. 2002년 10월부터 2003년 9월 30일까지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를 대상으로 후보작 선정위원회에서 5배수의 후보작(자)을 선정한다. 전문위원(500명)과 일반위원(500명)으로 구성된 1,000명의 심사위원단이 후보 작품을 시사하고, 투표로 수상작(자)을 결정한다. 심사결과는 전문위원과 일반위원의 표를 7:3으로 가중치를 부여했다. 후보작은 정지영 감독을 위원장으로 영화평론가 김봉석, 유지나, 변재란, 영화감독 김태균, 박종원, 이현승, 허진호 등 15명이 참여한 선정위원회에서 5배수로 선정했다. 시상 부문은 본상 17개 부문을 비롯해 공로상, 단편영화상 등 19개 부문이며 수상작에는 최우수작품상 5천만원, 감독상 3천만원, 남ㆍ녀 주연상 2천만원 등 모두 2억4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제2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수상작(자) - 최우수 작품상-살인의 추억(싸이더스) 여우주연상-문소리(바람난 가족) 남우주연상-송강호(살인의 추억) 감독상-봉준호(살인의 추억) 공로상-신상옥 여우조연상-윤여정(바람난 가족) 남우조연상-백윤식(지구를 지켜라) 음향상-최태영,강경한(장화,홍련) 음악상-조영욱(클래식) 단편영화상 -빵과 우유(원신연) 각본/각색상-봉준호, 심성보(살인의 추억) 미술상-조근현(장화, 홍련) 촬영상-김형구(살인의 추억) 조명상-오승철(장화, 홍련) 편집상-김선민(살인의 추억) 시각효과상-인디펜던스(원더풀 데이즈) 신인 감독상-장준환(지구를 지켜라) 신인여우상 -임수정(장화, 홍련) 신인남우상-박해일(질투는 나의 힘) http://www.imbc.com/broad/tv/ent/2003korea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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