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호사회 “평생 위촉”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준범)는 탤런트 박상원을 ‘제1호 명예 변호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박씨는 무보수의 명예 변호사로 서울변호사회를 홍보하고, ‘개인파산·면책지원 변호사단’ 명예 단원으로도 위촉돼 각종 공익사업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변호사회는 “모범적인 연예활동을 하고 있는 박씨의 이미지가 변호사회를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위촉했다”며 “박씨가 특별한 결격이 없는 한 명예 변호사의 지위를 영구적으로 유지하며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상원씨는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인간미와 냉철함을 갖춘 검사로 출연해 인기를 누렸고, TV와 연극무대 등에서 연기자와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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