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화면캡쳐
정부는 서아프리카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일단 차단 할 수 있는 질병으로 간주하고 있다.

지난 4일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가 참여한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된 긴급 대책회의에서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환이지만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4월부터 에볼라 대책반을 구성해 국내외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국내 유입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25∼90%에 이르지만 바이러스 전파력이 약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당 아프리카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을 파악하고 있으며 에볼라 출혈열의 최대 잠복기를 고려해 마지막 노출일로부터 21일 동안 증상 여부를 추적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 의료진과 중앙역학조사관을 파견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 정말 무서운 병이던데"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 정말 눈물나게 무서워"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 접촉으로만 감염되는구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 철저하게 검역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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