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살기좋은 주거 여건 조성할 것

서울시에서는 시범뉴타운 사업지구 가운데 한 곳인 「왕십리뉴타운 사업지구」중 왕십리 1구역 총 100,658㎡(약30,400평)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심의를 거쳐 3.16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2.10.23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왕십리뉴타운지구는 총면적 337,200㎡(약10만평)으로 2004.12.10 개발기본계획이 수립되었다. 지구내 3개 주택재개발구역 중 왕십리 2구역은 작년 8월 4일에 정비구역 지정 고시하였으며, 금번에는 왕십리 1구역에 대해 성동구청장이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주민 의견청취, 구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관련절차를 거쳐 3.16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금번에 정비구역 지정된 왕십리 1구역은 성동구 하왕십리동 339-67번지 일대로써 부지면적이 337천㎡이며, 230%의 용적률을 적용하여 최고 25층이하의 공동주택 22개동 1,842세대(임대 3개동 333세대)를 건설할 것이다. 이 지역에 부족한 초등학교용지 1개소와 공원, 왕십리뉴타운 3개구역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보행통로 등을 확보하여 쾌적하고 살기좋은 주거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왕십리 1구역은 앞으로 환경영향평가와 토지등 소유자 5분의4 이상의 동의를 얻어 성동구청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조합이 시행주체가 되어 세부건축설계, 건축심의, 교통영향평가 등 관련법령에서 정한 절차를 거쳐 금년 중으로 사업시행인가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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