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코어 케미가 투애니원(2NE1) 박봄을 디스한 곡을 발표해 화제에 올랐다.

케미는 지난 1일 ‘HIPHOP LE’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YG엔터테인먼트와 박봄을 디스하는 내용의 곡인 ‘두 더 라이트 씽(Do the right thing)’을 게재했다.

가사는 ‘팅팅 불어버린 얼굴’, ‘강남 미인도랑 박빙’, ‘젤리 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네 4정 누가 봐줬어?’, ‘법무부 홍보대사? 활동 한 번 제대로 했네?’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 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 등 박봄의 외모 디스뿐만 아니라 최근 논란이 된 ‘암페타민 복용’ 사건에 대해 박봄과 YG소속사 대처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에이코어의 소속사 두리퍼블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3일 “케미가 힙합대회인 ‘두 더 라이트 랩(DO THE RIHGT RAP)’에 참가하면서 남긴 디스곡이 맞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에이코어 멤버 케미가 코드를 박봄의 디스로 잡았다. 그 친구의 생각은 박봄이 실수를 했고, YG는 사실을 덮으려고 했다는 거다. 그걸 비판했다”고 설명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